샤오미 영화관 버전 2.1채널 사운드바 출시 - 독립된 우퍼스피커

 

 샤오미는 지금까지 2종류의 사운드바를 출시했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일반적으로 사용하기 편한 제품이었는데요. 이번에는 샤오미에서 독립적인 우퍼가 달린 2.1 채널의 사운드바를 출시하였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사운드바의 가격은 699위안으로 한화 약 12만원정도입니다. 샤오미 제품 치고는 가격대가 어느 정도 나간다고 느껴집니다. 기존에 있던 제품은 3~7만원대의 가격이었으니 거의 2배 이상 높아진 제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2.1채널 샤오미 사운드바는 기본이 되는 사운드바 스피커에는 4개의 스피커가 달려있으며 총 100W의 출력을 내줍니다. 또한 별도로 빠져나온 서브 우퍼스피커는 6.5인치의 크기이며 66W의 출력을 내줍니다.

 

 제품은 2개의 풀 레인지 스피커와 2개의 트위터 스피커 여기에 서브우퍼까지 총 5개의 스피커로 투명하고 깨끗한 음질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2.1채널 사운드바의 연결방식은 4가지로 AUX(3.5mm), 동축케이블, 옵티컬(광) 케이블, 블루투스 5.0이 있습니다. SW OUT에는 서브우퍼 스피커를 연결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블루투스를 이용하면 다양한 제품들을 연결하기 쉬우니 여러 제품에 사용을 하기에는 좋은듯 싶습니다.

 

 

 깔끔한 터치식 작동방식과 1개의 라인으로 TV와 연결을 할 수 있으니 깔끔하게 연결하여 사용하기는 좋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아쉬움이 많은 제품입니다.

 

 특히 '리모컨'은 또 없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기존 샤오미 사운드바의 아쉬운 점은 바로 리모컨의 부재였는데요. 이번 사운드바 역시 리모컨이 없습니다. 리모컨만 없을 뿐 아니라 샤오미 제품임에도 IoT 사용이 불가능한 제품입니다. 

 

 

 APP연동이 없어 스마트폰으로 작동도 할 수 없는 것이죠. TV를 이용하다 보면 당연 음량 조절이 필수인데 이 부분은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그렇지만 셋탑박스에 연결한다면 음량은 셋탑박스로 조절을 해도 되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별도의 66W 서브우퍼가 생긴 샤오미의 사운드바를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은 이 제품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미지 출처 - https://www.mi.com/buy/detail?product_id=12730&cfrom=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