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지아 탁상용(데스크탑) 공기청정기 출시
by HunSS(훈쓰)
2020/10/19 샤오미 공식 홈페이지에 미지아 탁상용 공기청정기가 등록되었습니다. 샤오미에서 미에어 시리즈를 제외한 공기청정기는 이번 탁상용 제품이 처음인데요. 사무실 혹은 책상에서 개인이 사용하는 용도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출시 가격은 399위안(약 6.8만원)이며 현재는 사전 판매 방식으로 21일부터 349위안(약 5.9만원)에 판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샤오미 탁상용 공기청정기는 0.3㎛의 먼지 입자를 99.6% 정화를 해주는 필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필터 등급을 나타내지는 않았으나 정화율을 보면 아마도 E12(세미헤파) 등급의 필터가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필터에는 항 바이러스, 항균 코팅이 되어있어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을 99.99% 정화해주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인 H1N1을 99.99% 걸러준다고 합니다. 현재 코로나를 비롯하여 바이러스, 세균에 민감하기에 이를 노린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이번 제품은 용도가 정해진 공기청정기로 별도의 CADR(청정 공기 공급률)의 정보와 청정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큰 범위를 청정하기보다는 정화된 공기를 직접 맞도록 만들어진 제품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샤오미 제품답게 WIFI를 통해 기기를 연동하여 APP으로 조작이 가능한데요. APP으로는 필터의 수명 확인과 바람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미에어와는 다르게 센서가 없어 미세먼지농도를 확인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바람세기는 4단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바람을 직접 맞도록 정면으로 배출되는 방식으로 설계가 되는 만큼 필터는 C형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이 방식이 공기를 더욱 효과적으로 배출해준다고 하네요.
그 외에는 사람 앉은키에 따라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필터 커버는 교체하기 쉽도록 자석(마그네틱) 방식으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제품의 사이즈는 300 x 101 x 332mm로 폭이 상당히 좁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높이도 적당해서 책상 한편에 놓아두기 좋아 보이는데요. 다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미세먼지 센서가 따로 없기에 이 제품은 정말로 개인용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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