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티스토리 운영결산 - 수익 다변화 알리 어필리에이트
by HunSS(훈쓰)
어느덧 티스토리 운영결산을 작성한지도 두 달이 지나 벌써 두 번째 운영결산을 작성하게 되었네요. 지난번에는 일정하지 않은 쿠팡 파트너스의 수익에 대해서 말했던 것 같은데요. 이번에는 알리 어필리에이트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해요.
먼저 저는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목적이 제품을 구매하여 후기를 공유하는 것이나 제품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재미있어 자기만족을 위해서 취미생활로 운영을 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수익만을 목적으로 하는 수익형 블로그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제 글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어요.
그렇지만 아무것도 모르시는 분들이나 저처럼 취미생활로 운영하면서 소소한 수익을 내시고 싶은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거라 생각이 돼요. 그렇다면 2020년 11월 제 티스토리 운영결산을 시작해보겠습니다.
꾸준히 오른 방문자
감사하게도 8월부터 11월까지 제 블로그를 찾아와 주시는 분들이 꾸준히 늘고 있어요. 글을 많이 발행한 것도 있지만 어느 정도 노출이 되기 시작하는 것도 이유인 것 같아요.
11월에 작성한 글을 세어보니 무려 27개나 되더라고요. 거의 1일에 1포스팅을 했다는 것인데 하루에 2~3개씩 작성하기도 했지만 꾸준히 운영했던 것이 방문자 수를 올린 것 같아요. 역시 블로그는 꾸준함일까요?
방문자에 비례하는 광고수익
그래프를 보면 알겠지만 광고수익은 역시 방문자에 비례해서 올라가게 되는 것 같아요. 물론 무조건 비례하지는 않지만 대체적으로 그렇더라고요. (애드핏은 정말 껌값으로 벌려요 ㅠㅠ)
사실 애드핏이나 애드센스는 제가 실험을 해본 것도 없고 이번에 티스토리의 시스템 변화나 오류가 있어 수익이 더 낮았을 수도 있는데 고맙게도 증가를 했더라고요. 하지만 아직까지도 애드센스는 1달에 100달러를 찍기는 어렵네요...
그래도 이번에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지 약 3~4개월 만에 100달러를 넘겨서 통장에 입금이 될 것 같아요. 블로그를 접었던걸 생각하니 구글에서 용돈 받는 느낌이 다시 생각나네요 ㅎㅎ
들쭉날쭉 쿠팡 파트너스
9월에는 운이 좋아 40만원, 10월에는 12만원이었던 쿠팡 파트너스 수익이 이번 11월에는 9만원으로 더욱 줄어들었어요. 저는 별도로 쿠팡 수익을 위해서 글을 작성하지 않기 때문에 정말 부가적인 수익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쿠팡 파트너스를 목적으로 글을 작성했다면 아무래도 수익은 더 늘었을 거라 생각해요. 그러나 쿠팡 파트너스는 항상 저품질에 빠질 수 있는 독사과예요. 그리고 그러면 정말 블로그의 퀄리티도 떨어진다고 생각을 해요.
9만원의 수익이 발생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워요.
잘 모르는 알리 어필리에이트
알리익스프레스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해외직구 쇼핑몰이에요. 알리에도 쿠팡 파트너스처럼 어필리에이트가 있는 것을 다들 아셨나요? 모르셨다면 한번 알아보시는 것도 좋아요.
제 블로그의 사이드바를 보면 알리 광고가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저것도 알리 어필리에이트의 광고로 저 링크를 타고 제품을 구매하면 저에게 수익이 생겨요.
알리 제휴 마케팅의 장점은 바로 수익률인데요. 커미션(수익률)이 무려 3~9% 정도나 지급이 돼요. 대부분의 상품은 7%의 커미션을 주기 때문에 의외로 쏠쏠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장점도 있어요.
저는 이번 11월 광군절과 블랙프라이데이를 통해서 119달러의 수익을 냈어요. 사실 저는 알리 글을 많이 발행하는 것도 아니라서 이 정도의 수익도 정말 의외였거든요. 아마 이 글을 보신다면 알리 어필리에이트에 대해서 관심이 많이 생길 것 같아요.
11월 운영결산 마무리
11월 운영결산을 하면서 느낀 점은 바로 수익의 다변화예요. 11월의 방문자가 10월 대비 큰 폭으로 늘면서 많이 늘어난 구글 애드센스 수익도 정말 좋지만 제가 다른 것을 하지 않았다면 추가 수익은 전혀 없었을 거예요.
그렇다고 제가 쿠팡 파트너스나 알리 어필리에이트 같은 제휴 마케팅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애드센스의 수익이 더 늘어나는 것도 아니니까요.
만약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부가적으로 수익도 내고 싶으시다면 정말 다양한 방식이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좀 더 수익이 되는 블로그로 운영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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