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샤오미 55,65인치 UHD TV KC인증 확인

 

 샤오미는 한국시장을 공략하겠다고 하였으며 홍미노트 9S와 미 10 LITE를 한국에 정발 하여 판매를 하였다. 그 외에도 보조배터리, 체중계, 선풍기 등을 정발 하여 출시하면서 한국시장에 샤오미 생태계 제품들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는데 이제는 TV까지 출시를 할 모양이다.

 

 사실 샤오미 TV는 16년도에 정발을 한 번 한적이 있었지만 중소기업 제품들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는 한국 TV 시장에서 재미를 보지 못했었다.

 

 그 뒤로는 샤오미에서 TV를 한국에 정발하지 않았지만 2020년 한국테크놀로지와 샤오미와의 한국 공략에 나서 생태계 라인을 확대할 품목에 TV도 포함되는 것 같다.

 

인증정보

 

 위 이미지는 한국테크놀로지에서 8월14일 KC(적합성평가) 인증을 받은 내역이다. 55인치와 65인치의 TV를 인증받았으며 TV 리모컨도 별도로 인증받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55인치와 65인치모델

 

 이번에 KC인증이 되어 한국 정발 예정인 TV는 4K UHD 화질의 LED TV이다. 아무래도 대기업TV가 메인으로 자리 잡은 한국시장에는 비싼 OLED TV를 가져오기는 어려웠을 거다.

 

 LED 패널의 4K TV는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 TV로 유튜브, 넷플릭스뿐 아니라 다양한 안드로이드 앱과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이 포함된다.

 

 정발 인증된 모델을 중국 내수용과 비교해보면 55인치의 경우 4X 55인치 제품으로 보이며 중국 출시 가격은 1999위안(약 34만원)으로 안드로이드 OS가 포함된 4K TV 치고는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65인치 모델의 경우는 4C제품으로 보이며 중국의 출시 가격은 2999위안으로 한화 약 51만원에 출시되었다. 물론 두 제품 모두 중국에서는 현재 할인판매 중이기에 조금 더 저렴하며 한국에서 정발을 하게 되면 AS 망과 인증 가격이 있기에 다소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아직 정식으로 출시하지 않았기에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여태 한국에 정발 된 샤오미 기기들을 보면 살짝 오른 가격으로 출시될 것은 예상해 볼 수 있다.

 

 한국시장 중소기업TV 품목에 샤오미 기기들이 들어가 가격경쟁과 선택의 폭이 넓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