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N'S PASTIME

한글 각인이 되어 사용하기 쉬운 스카이 아쿠아 전동칫솔 후기

by HunSS(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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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아교정을 하다 보니 음식을 먹고 나서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치아의 표면이 까끌거리는 것이 느껴집니다. 더군다나 교정장치의 색상이 변색되는 경우도 많은데 아무래도 제대로 양치질이 되지 않아서 그렇겠죠.

 

 치아교정을 하시는 분들은 저와 같이 치아관리를 더욱 잘해줘야 하기에 다양한 구강세정기들을 사용할 텐데요. 그중에서 매번 사용할 때마다 1순위로 만족감을 느끼는 제품은 바로 음파 전동칫솔입니다.

 

 시중에는 수많은 전동칫솔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사용성과 가성비가 뛰어난 스카이의 아쿠아 100 전동칫솔을 사용해보았습니다. 제품이 어땠는지 지금 알아보도록 할까요?

 

 

 스카이 제품들을 쭉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은 먼저 패키징이 정말 잘 되어있다는 거예요. 아쿠아 100 전동칫솔도 청결한 이미지인 화이트 색상으로 패키징이 되어있어서 그런지 전동칫솔에 알맞은 이미지예요 ㅎㅎ

 

 

 패키징 안쪽을 살펴보면... 뭔가 쓰레기가 많이 나올 것 같죠? 하나하나 꼼꼼하게 비닐로 포장이 되어있는데 분리수거 잘해주세요 ㅋㅋ

 

 

 구성품은 다음과 같아요. 충전독(어댑터 미포함), 전동칫솔 본체, 치간칫솔모 1개, 일반 칫솔모 2개. 구성품에 기본적으로 칫솔모를 2개씩 주는 건 상당히 기분이 좋더라고요.

 

 그 외에는 일반적인 전동칫솔들과는 다를게 별로 없지만 치간칫솔모? 이건 아쿠아 100을 통해 처음으로 접해봤어요. 제가 현재 치아교정을 하고 있는데 이 칫솔모가 상당히 유용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전동칫솔을 구매함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칫솔모예요. 단순히 진동으로만 양치질을 한다고 양질의 칫솔질이 되지는 않는데요. 스카이 아쿠아 100의 칫솔모는 독일의 Pedex(페덱스), 미국의 Dupont(듀폰)의 원단을 사용하여 만들어졌어요.

 

 고가의 전동칫솔을 사용하면서 호환모가 아닌 정품 칫솔모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인데 아쿠아100도 고품질의 칫솔모가 사용되었기 때문인지 양치질을 하고 나면 치아가 매끈매끈 해지는 것 있죠.

 

상품 설명 중

 

 칫솔모에 있는 파란 부분은 단순한 디자인이 아니에요. 칫솔을 사용하면서 파란 부분의 색상이 점점 빠지게 되는데요. 칫솔모의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역할을 해줘요. 하지만 대략 칫솔모는 3개월 정도 사용하면 교체를 하라고 하네요.

 

 

 이번에는 아쿠아 100의 기능적인 면을 봐볼까요? 아쿠아 100의 사용모드는 총 4가지로 조절을 할 수 있어요. 다른 제품들과는 다르게 한글로 각인이 되어있고 '모드' 버튼을 눌러 쉽게 변환할 수 있어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도 정말 쉬운 제품이에요.

 

 '일반', '부드럽게', '화이트닝' 모드의 경우는 진동 세기의 차이가 있어요. 구별하기 쉽게 보자면 2단, 1단, 3단으로 볼 수 있겠어요. '마사지' 모드는 진동이 세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여 잇몸을 마사지할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아참 스카이 아쿠아 100의 진동 세기는 최대 분당 40,000회나 되기 때문에 타사의 고가 제품들과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는 전동 세기예요.

 

아쿠아100 모드별 진동세기 차이

상품 설명 중

 

 아쿠아 100은 작동시키면 2분 동안 작동이 되며 2분 후에는 자동으로 작동이 중지돼요. 왜 2분 동안만 작동이 되는지에 대한 이유는 바로 30초 알림 기능이 있기 때문이에요.

 

 치아를 총 4곳으로 구분 지어 양치를 한다고 생각하면 한쪽면마다 30초씩 양치질을 하도록 유도해주는 알림장치에요. 진동이 30초마다 잠깐씩 멈추어 알려줍니다.

 

 본인의 양치 습관이 부족한 것 같다 싶으면 이 기능을 통해 생각하며 양치를 한다면 좀 더 깨끗한 양치질 습관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아쿠아 100은 전용 충전독을 통한 무선충전을 지원합니다. 요즘 전동칫솔은 2가지의 충전방식 형태로 나뉘는 것 같아요. 예전에 사용하던 충전독 형태의 무선충전방식과 USB-C타입의 충전 포트를 통한 유선 충전방식.

 

 개인적으로 2가지 형태의 전동칫솔을 사용해보았지만 저는 무선방식의 충전을 선호해요. 이유는 방수 때문이에요. 거의 모든 전동칫솔은 방수 기능을 탑재해 샤워를 하면서도 사용을 할 수 있죠. 아쿠아 100 역시 IPX7등급의 방수 설계로 샤워를 하거나 물로 세척을 해도 끄떡없는 방수 성능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충전방식이 유선; 즉 포트가 달린 제품은 방수 기능에서 의외로 허점이 드러나는데요. 아무리 방수설계가 잘 되어있어도 물이 들어갈 공간 때문에 사용하다 보면 고장이 나는 경우가 있어요. 제가 썼던 제품도 충전방식이 USB-C포트였지만 커버 안으로 물이 들어가 고장이 났거든요.

 

 

 물론 USB-C타입의 충전방식은 언제 어디서나 충전할 수 있어 휴대성이 뛰어나다는 장점도 있어요. 본인이 전동칫솔을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서 잘 선택하시면 좋겠어요.

 


장점

  • 훌륭한 가성비
  • 누구나 사용하기 쉬운 사용법과 한글 각인
  • 훌륭한 진동 세기(분당 40,000회)
  • 생소한 치간칫솔모

 

단점(아쉬운 점)

  • 칫솔모가 잘 안 빠짐(자주 교체 시 불편)
  • 작동 후 가능한 모드 변경 (모드 변경 후 작동이 불가)

 아쿠아 100 음파 전동칫솔을 사용하면서 대부분 만족스러웠습니다. 양치질 후 치아가 매끈거리는 느낌도 아주 좋았고 한글 각인과 간편한 사용법으로 어른들이 사용하기도 정말 편한 제품이에요.

 

 하지만 칫솔모를 빼내는 것이 상당히 불편했어요. 고정이 더 잘 되도록 채결이 되어있는데 이 부분은 추후에 수정을 좀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스카이 아쿠아 100 전동칫솔의 사용후기였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스카이 아쿠아 100 살펴보기 ]

 

<본 포스팅은 스카이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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