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N'S PASTIME

대웅모닝컴 가성비 좋은 UV 진공쌀통 사용후기

by HunSS(훈쓰)

 

 어느 순간부터 집안에서 나방이 날아다니기 시작한다면 쌀벌레를 의심해봐야 한다. 습하거나 밀폐가 되어있지 않은 쌀통 안에 쌀벌레가 들어가는 순간 미쳐버리는 번식력을 목격할 수 있게 된다. 이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요즘은 진공 쌀통 하나쯤은 다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위 진공 쌀통은 3만원 대로 정말 저렴하게 구매했던 제품이다. 어느 순간부터 진공 압력이 떨어져 계속해서 작동이 되어 쌀통을 자세히 보니 플라스틱 재질인 뚜껑이 금이가 공기가 세었던 것이다. 아무래도 진공상태를 계속 유지하다 보니 저렴한 제품이라 버티지 못한 것 같다. 그래도 이 제품도 1년 정도는 사용했으니 이미 가격 값은 뽑았다 생각이 든다.

 

 

 그래서 찾아보니 국내에는 너무 비싼 제품들이 많아 저렴한 제품으로 알아보았다. 그러던 중 5만원대로 판매되던 제품이 있는데 대웅모닝컴이라는 브랜드의 제품이었다. 이 브랜드는 처음 들어봤는데 저렴하고 당장 급해서 구매를 했다.

 

 

 진공 쌀통이래 봤자 큰 기능을 바라고 구매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5~6만원대로 적당한 크기의 제품을 구매하는 게 낫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래서 이 제품을 구매했는데 이 제품은 12kg 용량과 UV 기능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생긴 것 역시 무난하고 깔끔하게 생겨서 나쁘지 않았다.

 

 

 대부분의 진공 쌀통은 뚜껑에 모든 기능이 집약되어있는데 이 제품 역시 그렇다. 버튼은 1개로 작동방식은 편하나 알아보기는 불편한 편이다. 인디케이터 역시 LED 1개로 표기가 되는데 깜빡임과 색상에 따라 배터리 잔량이나 진공 상태 등을 알 수 있다.

 

 그래도 이 제품은 USB-C 타입으로 충전을 할 수 있어 이 부분은 꽤 편한 측에 속했다. 요즘 C타입 사용하지 않는 제품은 이상하게 꺼리게 되니까 말이다.

 

 

 뚜껑 안쪽에는 UV LED가 하나 달려있는데 진공 모드로 작동될 때 UV 기능도 작동된다고 한다. 사실 음식(쌀이나 과일)을 보관하는 통인데 자외선을 쬐어주면 오히려 상하는 게 아닐까 싶었지만 작동 시간이 상당히 짧아 음식이 상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2시간마다 한 번씩 작동이 되는데 작동시간은 10~20초 내외로 금방 끝난다. 그러니 자외선으로 인하여 쌀이 상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UV 기능을 끄는 것이 없어서 이 부분은 아쉬웠다. (UV가 싫으면 테이프로 LED를 막으면 되지 않을까?)

 

 

 후기라 해봤자 큰 기능이 없는 제품이어서 딱히 적을 내용이 없다. 그래서 4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 사용해본 장/단점을 간단히 남기고 후기를 마치겠다.

 

장점

  • 저렴하며 깔끔한 진공쌀통
  • UV 기능으로 세균 번식 억제?
  • 원터치 방식으로 간편한 사용법

단점

  • 2시간마다 작동되는 소음발생 (소음이 큰 편은 아니다.)
  • 압력 배출 시 시간이 다소 걸림
  • UV를 끄는 기능은 없음
 

대웅모닝컴 UV 무선 진공쌀통 1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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