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생태계 miaomiaoce(초초측) 전자잉크 알람 온습도계 출시

 

샤오미의 생태계 중 하나인 秒秒测(초초측)은 중국어 발음으로 miaomiaoce라고 불리는데 한자를 그대로 해석하면 초를 측정한다 라는 뜻이다. 

 

 이 브랜드는 온습도계를 주로 만드는곳인데 샤오미의 미지아 온습도계도 이 브랜드에서 만들어졌다. 그래서인지 이번에 출시한 제품 역시 기존에 판매되던 샤오미 전자잉크 온습도계와 거의 흡사하게 생겼다.

 

 하지만 성능은 업그레이드 되었으니 어떤 제품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정밀한 온습도 센서

 

 

 온습도계가 메인인 만큼 정밀한 센서가 들어갔다. 스위스의 센시리온 고정밀 센서가 들어가 정확한 온습도를 표기해준다. 여기에 APP을 통하여 연동을 하면 초단위로 온습도를 기록한다고 하니 정밀한 관리가 가능하겠다.

 

 

온습도계에 알람기능까지?

 

 

 이전부터 출시가 되어왔던 전자잉크 온습도계는 더 이상 특별한 특징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제품의 모양만 변해왔다. 사실 온습도계는 성능만 좋으면 됐지 특별한 기능이 필요할 이유가 있을까?

 

 그러나 신제품을 출시하기 위해서는 뭔가 특별한 기능이 들어가야 한다. 이번 제품이 들어간 기능은 바로 타이머와 알람 기능이 들어갔다.

 

 제품의 사진을 보면 전자잉크 온습도계 치고는 두꺼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바로 알람 기능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번 온습도계는 '미홈' APP과 연동을 하여 알람을 설정하여 지정된 시간에 알람이 울리게 하는 기능이 들어갔으며 타이머 기능도 제공한다.

 

 추가로 여기에는 단순한 타이머뿐 아니라 뽀모도로 기법(Pomodoro Technique) 기능이 들어갔다. 포모도로 기법은 시간관리 방법론으로 일정 시간 집중을 한 뒤 짧게 휴식을 취해주는 시간관리법이다. 기본적으로 25분 집중, 5분 휴식으로 되어있지만 APP을 통해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다양한 공간에서의 사용

 

 

 샤오미 전자잉크 온습도계 Pro 제품은 별도의 악세사리를 이용하여 스탠드, 자석, 양면테이프를 활용하여 거치했다면 이번 제품은 기본적으로 스탠드기능과 자석이 내장되어있어 유동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추가로 별도로 제공되는 양면테이프 악세사리를 이용하면 자성이 없는 벽면에도 붙여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제품의 윗면에는 버튼이 있어 타이머의 시간을 설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알람 기능을 켜고 끌 수도 있다. 알람 버튼은 길게 눌러 ON/OFF를 할 수 있으며 H는 시간, M은 분을 조절할 수 있다. S/S버튼으로는 타이머나 포모도로 기능을 사용한다.

 

 

편해진 배터리 교체

 

 

 제품의 배터리가 부족하면 화면에 배터리 부족 아이콘이 표시된다. 배터리는 AAA 건전지 2개가 사용되어 기존 제품들의 동전 건전지보다 구하기가 훨씬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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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오미의 생태계 브랜드 제품인 miaomiaoce 전자잉크 알람 온습도계는 기존 제품보다 좀 더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졌다. 기존 제품과 마찬가지로 APP연동도 가능하여 세밀한 기록은 물론 블루투스 게이트를 통해 연동하면 샤오미 제품들과도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기에 관심이 있다면 구매해보자.

 

 아차 이 제품의 가격은 149위안으로 약 2.5만원정도의 가격이다. 기존 제품들에 비해서는 2배 정도 비싸졌지만 그만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니 그렇게 비싼 것은 아닌 것 같다.

 

이미지 출처 - https://www.xiaomiyoupin.com/detail?gid=134507&spmref=M_H5.1605.25912.10.59946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