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추천하는 로봇청소기 BEST4 (로보락, 치후, 에코백스 오즈모)
by HunSS(훈쓰)집안 3대 가전의 로봇청소기
로봇청소기는 집안 3대 가전 중 하나이다. 3대 가전은 건조기,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를 말하는데 이는 집안에 있으면 삶의 질이 달라질 만큼 편리해지는 가전제품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로봇청소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가져다주며 실제로 사용해본 사람들이 꼭 하는 후회는 '이걸 왜 이제 샀을까!' 하는 만족감에서 느끼는 후회다.
그렇다면 2020년 8월 현재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는 로봇청소기는 어떤 제품인지 알아보려고 한다. 이는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를 많이 포함하여 꼽은 BEST 5 인 만큼 가볍게 보면 좋겠다.
필자가 꼽은 로봇청소기 BEST 3 브랜드
1. 로보락(Roborock)
제일 먼저 꼽은 브랜드는 로보락이다. 이 로보락은 2016년 샤오미 1세대 로봇청소기를 만들었던 제조사이며 샤오미 기기를 넘어서 이제는 자체적인 브랜드로 인정을 받아 많은 사람들에게 로봇청소기를 하면 로보락을 떠올리게 만드는 브랜드가 되었다.
대기업을 제외한 대다수 로봇청소기 브랜드는 거의 중국 브랜드이며 중국에서 만들어지는 것을 생각한다면 중국산에 대한 견해와 편견이 안 좋게 인식될 수 있다.
그 중국산의 좋지 못한 편견을 깨 주는 제품이 바로 이 '로보락' 회사이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제품의 퀄리티가 우수하며 저렴해 보이지 않고 대기업 제품과 견주어도 부족하지 않는 제품을 보여준다.
2. 치후 360
두 번째로 뽑은 브랜드는 치후 360이다. 이 치후 360은 중국의 보안업체인데 샤오미와 비슷하게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치후 360 로봇청소기는 제품의 기능을 중점으로 가성비 있게 만들어낸다. 즉 성능이 최고 사양은 아닐지라도 기능 하나만큼은 로봇청소기 제품을 이끌고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사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치후 360 자체에 대한 브랜드평가는 낮게주고싶다. 중국의 보안업체 브랜드라 믿지 못하는 부분을 간과할 수 없으며 한국에서는 로봇청소기를 제외하면 브랜드 인지도도 상당히 낮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두 번째로 뽑은 이유는 로봇청소기 하나 만큼은 상품성 좋게 만들기 때문에 2위로 뽑아보았다.
3. 에코백스(오즈모)
세 번째로 뽑는 브랜드는 에코백스 제품이다. 에코백스는 로봇청소기의 기술력을 이끄는 기업중 하나로 볼 수 있다. 남들과는 다른 시도를 많이 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로봇청소기를 접근하는 브랜드이다.
소프트웨어 성능보다 하드웨어적으로 많은 변화를 주는 브랜드인데 에코백스는 로봇기술을 바탕으로 공기청정기, 창문청소기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또한 다른 브랜드들은 LDS를 고수하는 반면 에코백스는 드론에 사용되는 dToF 레이저센서, 3D입체센서, 카메라등을 조합하여 로봇다운 로봇청소기를 만들어내는 브랜드이다.
필자가 생각하는 2020년 로봇청소기 TOP4
1. 로보락 S6 MaxV
현재 제일 고스펙에 가장 최신 제품인 로보락의 S6 MaxV는 당연 1위로 뽑을 수 밖에 없다. LDS센서와 6개의 낙하방지센서, 정면에 위치한 2개의 카메라센서, 물통 전자제어, 2500Pa 흡입력.
로보락의 제품중 하드웨어적으로 가장 훌륭한 제품이며 로보락만의 소프트웨어 파워가 추가되어 로봇청소기중 이 제품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로보락 S6 MAXV는 전면에 2개의 카메라(비젼)센서가 포함되어 물체를 인지해 피하는 기술이 들어가있다. 여기에는 전선, 애완견 배설물, 아이 장난감 등이 포함되며 물체를 인지하여 부딪히거나 흡입하지않고 피해가는 기술이라고 보면된다.
하지만 이 기능은 아직 완벽하지는 못하다. AI가 물체를 인지하지 못하는경우가 발생하고있어 완벽한 로봇이라고는 보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이 제품을 1위로 뽑은 이유는 인공지능이 이용자들의 환경을 딥러닝해서 계속적으로 업데이트가 되기 때문에 발전할 수 밖에 없다. 사용을 하다보면 똑똑해지는 로봇이야말로 꿈꾸던 로봇이 아니던가.
배터리 | 흡입력 | 물걸레 | 먼지통 | 물통 | 추가기능 |
5200mAh | 2500Pa | 전자제어 | 460ml | 297ml | 홈 카메라 |
2. 오즈모 T8 AIVI
에코백스의 가장 최신모델인 오즈모 T8 AIVI 제품을 2위로 뽑아본다. 이 제품은 하드웨어 성능을 때려박은 제품으로 보면 되겠다.
LDS센서를 대신하는 dToF센서, 전면 카메라 센서, 물걸레 전자제어 뿐 아니라 진동청소까지. 여기에 추가옵션으로 먼지통의 먼지를 흡입해주는 '엠티 스테이션'이 추가될 예정이다.
엠티스테이션은 삼성 무선청소기의 청정스테이션의 역할이라고 봐도 되는데 이 기능은 먼지통을 비우는것 조차 귀찮은 사람들에게는 정말 유용한 기능이 되겠다.
T8 AIVI역시 로보락 S6 MAXV제품과 마찬가지로 전면에 카메라센서가 달려있어 물체를 인지하여 피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모든 기능을 다 때려넣은듯 싶지만 아쉬운 부분또한 존재한다. 바로 흡입력인데 T8 AIVI의 흡입력은 아쉽게도 1500Pa밖에 되지 않는다. 다른 제품군들에 비해서는 스펙상 부족한 느낌이 보이기는 한다.
그럼에도 2위로 뽑는 이유는 흡입력은 스펙상 조금 높을지라도 실제로 로봇청소기는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되기 때문이다.
배터리 | 흡입력 | 물걸레 | 먼지통 | 물통 | 추가기능 |
5200mAh | 1500Pa | 전자제어, 진동걸레 |
420ml | 240ml | 옵션) 엠티스테이션 |
3. 로보락 S5 MAX
세 번째로 추천하는 제품은 로보락 S5 MAX. 이 로봇청소기는 정말 필수적인 기능은 갖추고 가격을 뺀 제품이다. S6 MAXV에 비해서 하드웨어 스펙에서는 부족해 보일지라도 실질적인 청소능력은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다.
S5 MAX는 로보락의 최초 물통 전자제어 시스템을 적용한 제품이며 저렴한 다소 가격덕분에 S6 MAXV대신 S5 MAX를 구매하는 사람이 많을정도이다.
맞다. S6 MAXV나 T8 AIVI에 들어간 카메라기능은 아직까지는 가격상승 요인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실질적인 효율측면에서는 아직까지는 부족한 기능으로 보이며 이 기능만 빼면 10~20만원가까지 저렴해지는 S5 MAX모델이 주로 판매되지 않을까 싶다.
로보락만의 빌드 퀄리티와 아이나비의 AS서비스가 합쳐진 S5 MAX를 3위로 뽑아본다.
배터리 | 흡입력 | 물걸레 | 먼지통 | 물통 | 추가기능 |
5200mAh | 2000Pa | 전자제어 | 460ml | 290ml |
4. 치후 360 S9
네 번째 제품은 바로 치후 S9모델이다. 이 제품은 소프트웨어의 기능들을 잘만 이용하면 기본적인 청소능력에서 상당히 탁월한 성능을 발휘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제품이다.
이제는 기본적인 물통 전자제어 시스템과 더불어 별도의 리모컨까지 갖춘 S9은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도 큰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다른 제품들과 다르게 군더더기없는 디자인은 바로 몸체 안쪽으로 들어가는 물통 때문이다.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인데 디자인을 중요시 한다면 물통이 안쪽으로 들어가는게 좋으나 편의성면에서는 겉에 위치한 물통이 분리가 편하다.
배터리 | 흡입력 | 물걸레 | 먼지통 | 물통 | 추가기능 |
5200mAh | 2200Pa | 전자제어 | 420ml | 200ml | 리모컨 제어 |
LG나 삼성, 다이슨 등 대기업에서도 로봇청소기를 만들고있다. 그러나 대기업의 로봇청소기는 빌드퀄리티는 좋으나 가격대비 실속이 없는 제품들이다. 실제로 로봇청소기는 얼마나 더 똑똑하고 빠르게 청소하는지가 중요한데 대기업 제품들은 LDS센서의 부재, 카메라센서의 한계로 흡입력만 좋고 청소효율은 떨어진다.
게다가 대기업의 프리미엄 모델들은 하나같이 높이가 높아서 쇼파 밑이나 침대밑에 들어가 청소하는건 꿈도 못꾼다. 그렇기 때문에 AS의 아쉬움이 있더라도 중소기업 혹은 중국제 제품을 추천하는 이유이다.
중국이라는 편견을 없애면 위 4가지 제품은 모두 실 사용하면서 만족감만 생길테니 참고바라며 포스팅을 마친다.
(본 포스팅에는 일정 수수료가 제공되는 제휴링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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