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MI단자가 부족할 땐 베이스어스 HDMI 분배기로

 

 저희 집 모니터는 8년 가까이 된 모니터로 HDMI 단자가 하나밖에 없습니다. 데스크톱이 고장 나 노트북을 이용하고 있어 듀얼 모니터로 활용하고 있죠. 그런데 얼마 전 샤오미 TV 스틱을 구매해 스마트 TV로도 활용을 하고 있어요. hdmi단자가 1개밖에 없기 때문에 매번 hdmi포트를 바꿔서 사용하기는 너무 불편한 거예요. 그래서 찾아보니 hdmi분배기(스위치)가 있어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도 정발이 되어 판매 중인데 국내 정발은 2만 원이 넘어가 저는 해외직구로 구매했어요. 직구로 약 1.5만원 정도에 판매하는데 쿠폰이 있기에 1.2만원정도에 구매를 했습니다.

 

 

 이 제품의 정식 명칭은 매트릭스 HDMI 스위쳐예요. 흔히 이런 제품을 HDMI 분배기라고 부르니 저도 분배기로 부를게요. 베이스어스 제품은 4K 30 fps를 지원하며 전원이 따로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에요. 상자를 열어보도록 할게요.

 

 

 구성품이 아주 간단하죠? 어떠한 케이블도 없이 분배기 하나만 들어있고 설명서, 보증서, 베이스어스만의 스티커가 들어있어요. 솔직히 스티커는 이쁘지가 않네요 ㅋㅋ

 

 그리고 HDMI 케이블이 없기 때문에 인풋 단자에 꽂아줄 HDMI 케이블을 별도로 구매해야 해요. 저는 쿠팡에서 2천원짜리 50cm용을 구매했는데 선도 짧고 모니터에 연결해 잘 되더라고요.

 

 

 분배기는 알루미늄 재질의 외관으로 되어있어서 고급스러운 맛이 있어요. 스위치는 사각형 모양이고 이걸 누르면 1번과 2번 HDMI 포트를 번갈아가며 사용을 할 수 있어요.

 

 

 인풋은 1개, 아웃풋은 2개로 되어있는 것이 보이죠? HDMI 단자 간의 거리도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크기 간섭을 할 걱정도 없겠더라고요.

 

 

 별도의 전원 포트는 없지만 HDMI를 연결한 기기에 전원이 들어오면 분배기에도 전원이 들어와요. 인풋 단자에는 파란불이 나오며 아웃풋 단자에는 1,2 숫자로 표기가 되어서 구분하기 쉽게 되어있어요.

 

 

 사용은 아주 간단해요. 그냥 버튼 하나만 누르면 1번과 2번을 이동해가며 사용할 수 있어요. 모니터 화면을 보시면 이해가 더 잘 될 거예요.

 

 

 1번 단자에는 듀얼 모니터 세팅을, 2번 단자에는 TV 스틱을 연결해 두었어요. 분배기 이동시 화면이 바뀌어서 나오는 게 보이시죠? 

 

 이상 HDMI 단자가 부족할 때 분배기를 이용해 활용하는 베이스어스 제품을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구매한 링크는 하단에 남겨드리며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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