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Y T11 출시 - 이번에는 1DD+1BA 구조

 

 QCY에서 이번에는 T11을 출시했다. T11은 T10의 형제 제품으로 외형은 동일하지만 안에 사용된 드라이버 유닛이 바뀌어 출시가 되었다. 기존 T10의 경우는 2개의 밸런스드 아마추어가 사용되어 좀 더 명확한 고음을 들려주었다면 T11의 경우는 1개의 DD(다이나믹 드라이버)와 1개의 BA(밸런스드 아마추어) 유닛이 사용되어 좀 더 풍성하고 균형 잡힌 음질을 들려준다고 한다.

 

 실제로 T10을 들었을때 밝고 날카로운 음색이라 쉽게 피곤해지기도 하며 금속의 치찰음 같은 소리가 거슬리기도 하여 개인적으로 불만족스러웠다. 만약 동일한 이유로 T10을 만족하지 못하였다면 이번 T11을 생각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QCY T11은 T10과 동일하게 게이밍모드 지원, AAC 코덱 지원, AAP지원, 3.5시간 배터리 타임의 사양을 보여준다. 유닛의 구성만 바뀌었을 뿐 T10과는 외형, 내부 스펙 모두 같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T10을 만족스럽게 사용을 하고 있다면 굳이 T11을 구매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물론 음색은 달라졌겠지만 말이다.

 

 QCY에서는 계속해서 신제품을 출시하고 소식도 들려오고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T1이나 T5와 같은 명기는 출시되고 있지 않는다는 느낌이 든다. QCY 이외에도 저렴한 가격 대비 외관 마감까지 훌륭하게 만들어내는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데 QCY도 이제는 외형의 품질에 신경을 써야 할 때가 아닐까 싶다.

 

 

<QCY T11 판매처>

[US$18.30](▼45%)샤오미 QCY T11 TWS 블루투스 이어폰 - 듀얼 하이브리드 TWS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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