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이클 뉴트로 출시 - 전기자전거에 디자인을 입히다

 

 16년 출시되어 4년간 전 세계 13만 대의 판매를 기록한 치사이클 EF1 전기자전거가 바이클로와 콜라보를 하여 새롭게 출시된다. 검은색과 흰색만 있던 치사이클에 다채로운 채색을 입혀 레트로 감성이 더해졌다. 이미 2020년 치사이클은 국내 바이클로와 협업을 하여 몇가지 보완하여 리뉴얼이 되었는데 여기에 색상이 더해지기까지 하니 치사이클은 아직도 현역이란것을 보여준다.

 

 2021년 2월에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으로 선보이는 치사이클 뉴트로(NEWTRO)는 '에메랄드그린', '허니옐로우', '마린블루', '체리로즈' 4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된다. 이번 치사이클은 삼성 임원 출신의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하였다고 하며 실제로도 색상이 꽤나 이뻐 보인다.

 

 

 치사이클 뉴트로는 이미 작년에 업그레이드되었던 EF-1 PLUS 제품과 동일하다. 기존 EF1 제품 대비 스템 길이가 450mm로 길어졌으며 V자 브레이크에 전자브레이크까지 더해였다. 더군다나 계기판에는 정식으로 한글을 지원할 뿐 아니라 삼성 배터리 적용, 킥스탠드까지 기본으로 달려있다.

 

 치사이클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무게와 토크센서, 3단 내장기어에 있다. 14.5kg의 상당히 가벼운 무게는 전기자전거에서 보기 어려운 숫자다. 여기에 토크센서가 적용되어있어 헛돌지 않는 페달링을 보여줘 전기자전거임에도 자전거를 타는 즐거움을 주는 제품이다. 

 

 

 치사이클 뉴트로는 2월 펀딩이 진행될 예정이며 펀딩 가격은 918,000원이다. 작년에 펀딩 했던 EF-1 Plus 대비 약 4만원정도 올라간 셈인데 컬러풀하고 세련된 색상을 생각하면 나쁜 가격은 아닌 것 같다. KC인증에 국내 AS 보증까지 더해지니 말이다.

 

 그러나 16년 출시 이후 5년째 맞는 치사이클은 아직도 2세대라고 할 수 있을만한 제품이 출시되고있지 않다. 중국에는 치사이클 신제품이 출시가 되었기는 하지만 EF1 시리즈의 2세대 제품이라고 보기에 어려운 전형적인 전기자전거이다. 개인적으로는 이제 EF2가 나올때가 된것 같은데 나오지 않는점이 아쉽기는 하다.

 

치사이클 뉴트로 펀딩 바로가기 - www.wadiz.kr/web/wcomingsoon/rwd/100196

와디즈 오픈예정 | [2억 앵콜!] 치사이클 전기자전거, 뉴트로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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