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3.5L 스마트 에어프라이어 출시
by HunSS(훈쓰)
지난번 샤오미에서 스마트한 컨벡션 오븐을 출시했다면 이번에는 전형적인 에어프라이어 형태의 제품이 출시되었다. 이번 제품 역시 샤오미 제품답게 APP연동이 가능하여 스마트한 기능들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샤오미 에어프라이어의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자.
샤오미 에어프라이어는 샤오미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가 되었다. 기름때나 변색에 민감할 수 있기는 하지만 어디에나 두어도 인테리어를 헤치지 않고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보여준다.
이번 에어프라이어의 용량은 3.5L로 다소 적은 용량인데 1~2인이 쓰기에 적합한 제품으로 보인다. 요즘은 적어도 5L 이상 되어야 여러 요리를 해 먹기 좋은데 이 부분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나타나기는 한다.
그러나 샤오미 제품답게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꽤나 고급스럽다. 먼저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불편함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Mi Home' APP을 연동하여 원격으로 에어프라이어를 작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50여 가지의 저장된 레시피를 바로 적용하여 이용할 수도 있다.
사용 가능한 온도는 40~200도까지 설정이 가능하여 저온으로 과일을 건조하거나 요구르트 등 발효식품을 만들 수도 있다. 여기에 최대 24시간까지 설정이 가능하기도 하며 예약기능을 이용하여 저녁이나 아침에 바로 조리 및 요리가 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추가로 제공되는 트레이를 이용한다면 3.5L의 아쉬움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부가기능도 있는셈이다. 1500W의 고출력으로 빠르게 가열을 해주기 때문에 에어프라이어 작동 성능으로만 따지면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그 외에도 열 순환의 설계가 된 바스켓, 열선에 기름이나 음식이 튀는 것을 방지해주는 안전망까지 달려있어 사용 환경을 한층 올려준다.
현재 샤오미 에어프라이어는 샤오미 공홈(중국)에서 크라우드 펀딩 예정에 있으며 펀딩 가격으로는 299위안 (약 5.2만원), 정식 출시 가격은 399위안 (약 6.9만원)이다.
사진 출처 - m.mi.com/crowdfunding/proddetail/100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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