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디 작아 휴대하기 좋은 엑티몬 갤럭시워치 보조배터리

 갤럭시 워치를 쓰기 전 어메이즈핏 워치를 사용할 때에는 느끼지 못했던 부족한 배터리. 갤럭시 워치는 짧게는 하루 길게는 이틀이면 배터리를 무조건 충전을 해줘야 한다. 저가형 제품에 비해 OS 자체가 무거운 제품이며 다양한 기능이 들어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하루밖에 못 가는 시계라니 너무 불편했다.

 

 외출이 잦은 날에는 특히 불편하여 워치 충전 케이블을 별도로 구매하였지만 기다란 케이블과 충전기를 같이 들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이 조차 충전을 잘 안 하게 된다. 스마트폰 보조배터리가 있는데 워치 보조배터리는 없을까? 하다 찾은 엑티몬 갤럭시워치 보조배터리.

 

장점 1 - 너무나 작고 가벼운 보조배터리

 엑티몬 보조배터리는 상상 이상으로 작고 가벼워 택배를 받자마자 제대로 제품이 들어있는지 의심부터 하였다. 제품의 크기는 무려 45x75x16mm로 자동차 키와 비슷한 사이즈로 휴대성이 매우 좋다.

 게다가 무게는 무려 58g으로 갤럭시 버즈의 55g과 비교하여도 큰 차이를 못 느낄 정도로 가볍다. 이렇게 가볍고 작은 보조배터리야말로 휴대성이 중요한 보조배터리의 정체성을 갖춘 제품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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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2 - 간편한 충전

 엑티몬 갤럭시워치 보조배터리는 C타입 충전포트를 지원한다. 작고 가벼우며 가격도 저렴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C타입 충전을 지원하는 친절한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추가로 C타입 케이블이 내장되어 있어 워치 이외에 스마트폰이나 기타 스마트 기기를 충전하기 좋았다. 특히 이 케이블이 스트랩의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여 이 부분에서도 휴대성 점수가 올라간다.

 

장점 3 - 깔끔한 갤럭시 워치 충전

 엑티몬 보조배터리의 워치 충전 출력은 3W로 삼성 정품 워치 충전기의 4W에 비해서는 살짝 부족할지 모르지만 실제 체감이 되는 출력 차이는 아니다.

 충전 방법은 워치를 보조배터리에 올려놓은 뒤 전원버튼을 누르면 무선(워치) 충전이 시작된다. 전원을 누르지 않으면 워치 충전부는 활성화가 안 되는 안전기능이 좋았으며 추가로 워치가 100%가 되어 충전이 다 되면 자동으로 보조배터리 충전이 중지되는 기능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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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4 - 2,000mAh의 큰 용량

 보조배터리가 2,000mAh면 상당히 작은 용량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이 보조배터리는 갤럭시워치 충전이 주된 보조배터리이기 때문에 더할 나위 없이 충분한 용량을 가지고 있다.

 

 갤럭시 워치6 44mm의 배터리 용량은 425mAh이기 때문에 단순 계산으로만 하더라도 4번은 충전할 수 있는 배터리 용량이다. 물론 손실률도 생각해 본다 하여도 3번은 거뜬히 충전하고도 남는 용량이니 워치 충전 보조배터리로는 넉넉한 용량이다.

 

단점 - 약한 자성

 갤럭시워치 충전부위에는 자성을 띄고 있는데 이 자성이 생각보다 약하다. 가방 안에서 보조배터리에 워치를 올려 충전을 하려고 하면 계속 떨어져 원활한 충전이 되지 않았다. 사실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단점이라고는 이 자성이 제일 컸다. 테이블에 올려놓고 쓰기에는 좋으나 가방 같은 곳에 넣어 휴대하면서 충전하기에는 썩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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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추천점수 ★★★★☆

 유선출력은 5W이지만 급할 때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보너스 기능도 있으며 정말 가볍고 작은 사이즈로 휴대성이 너무나 좋은 제품이다. 갤럭시 워치를 자주 쓰지만 충전할 시간은 부족하고 야외 활동이 많은 분들이라면 추천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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