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N'S PASTIME

초소형 초경량 SWL 차이슨 드라이기 사용후기

by HunSS(훈쓰)
728x90
반응형

 

 가뜩이나 스마트폰 사용량과 PC 사용량이 늘어난 요즘 헤어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릴 때만이라도 손목에 무리를 덜 주고 싶다. 머리를 말릴 때 좌우로 손목을 비틀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적인 헤어드라이기의 무게는 400~600g 정도로 손목에 느껴지는 무게감은 꽤 되는 편이다.

 

 사실 이번 SWL 초경량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하기 전까지는 굳이 가벼운 드라이기를 구매할 필요가 있을까 싶었지만 막상 사용을 해보니 아니었다. 성인 남성이 드는데도 상당히 가볍다 느껴졌으며 여성이 사용을 한다면 상당이 체감이 될 무게이다. 더군다나 여성은 머리가 길어서 헤어드라이기를 오래 사용하니 말이다.

 

 

 이번에 사용한 제품은 SWL 초경량 드라이기이다. 하지만 이 제품을 차이슨으로 부르는데 솔직히 다이슨의 디자인은 아니고 15~30만원씩 하는 초경량 드라이기 제품들과 비슷한 모양새였다.

 

 상자는 단출했는데 막상 안에를 열어보니 꽤나 깔끔한 디자인의 헤어 드라이기가 들어있었다. 구성품은 머리의 볼륨을 살려주는 볼륨 헤드와 일반 헤드, 정밀 헤드가 있다. 일반 헤드와 정밀 헤드의 차이는 바람구멍 두께의 차이가 있는데 정밀 헤드가 좀 더 얇게 바람을 내뿜어준다.

 

 

볼륨헤드, 일반, 정밀노즐

 

 설명서는 음... 영문으로 적혀있는 A4용지 하나가 있는데 그림만 보고 대충 이해는 가능하지만 굳이 필요는 없다.

 

 

 이 제품은 그린, 그레이, 핑크 3가지 색상으로 있는데 역시 가장 무난한 그레이 색상이다. 군더더기 없고 취향을 타지도 않는 그레이 색상은 만족스럽다.

 

전면 버튼과 후면버튼

 

 버튼 구성은 전면에 3개, 후면에 1개의 스위치로 되어있다. 전원 ON/OFF는 후면의 스위치로 작동하면 되기 때문에 상당히 간편하다.

 

 전면은 냉풍, 바람세기, 온도조절 버튼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은근히 깔끔하게 마감이 되어있어 심플한 디자인을 가졌다.

 

 

 SWL 드라이기는 손잡이도 얇지만 헤드와 모터 부분도 상당히 얇다. 이렇게 얇은데도 강력한 바람을 뿜어주는데 이유는 브러시리스(BLDC) 모터가 사용하였기 때문이다.

 

 드라이기를 켜면 마치 무선청소기를 사용하듯 날카로운 모터 소음이 들린다. 조용하지는 않지만 상당히 강력한 바람을 내뿜으며 힘찬 소음이다. 

 

 

 뒷면의 먼지망은 분리가 가능하여 물로 세척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안에 있는 먼지망은 분리가 되지 않는다. 물론 그렇다고 관리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역방향으로 모터를 돌려 바람을 뒤로 내뿜게 하는 기능이 있어 먼지를 털어낼 수 있다.

 

 

 전원을 끈 상태에서 냉풍과 바람세기 버튼을 길게 누르면 이렇게 뒤로 바람이 나오게 된다.

 

 

 

 헤드를 교체할 수 있는 전면 부분은 이렇게 생겼다. 살짝 아쉬운 것은 안쪽은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다는 부분이다. 오래 쓸 수만 있으면 좋겠다.

 

 

 이 제품은 해외직구로 구매할 수 있는데 코드는 한국형으로 되어있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고출력을 내주는 헤어드라이기 특성상 돼지코 변환 어댑터를 사용하지 않는 것만으로 장점이다.

 

 

 집에서 사용하는 드라이기와 무게 비교를 해보았다. 스펙상 267g이라던 SWL 헤어드라이기는 선을 어떻게 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302g으로 측정이 되었다. 집에서 쓰던 제품은 441g으로 약 140g이나 차이가 나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은 무게중심이 위로 되어있어 그런지 SWL제품은 훨씬 가볍게 느껴졌다.

 

 

 SWL 헤어 드라이기는 가볍기만 하지 않고 크기도 상당히 작은 제품인데 일반적인 드라이기를 옆에 두니 정말로 작게 느껴진다. SWL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하면서 첫 번째로 만족한 부분은 바로 크기와 무게이다.

 

 

 온도와 바람세기는 총 3단계씩 조절이 가능해 미세한 조절이 가능하다. 온도조절은 빨간색으로 표시가 되니 직관적이어서 누구나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냉풍 버튼은 누르고 있어야 찬 바람이 나오는데 맨 위에 위치해있어 머리를 말리며 사용하기 편했다.

 

 좀 더 자세한 사용방법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SWL 초경량 차이슨 드라이기 사용영상

 

 

장점

 

  1. 290~300g의 상당히 가벼운 무게 - 손목에 부담이 확실히 줄어듦
  2. 깔끔한 디자인
  3. 강력한 바람 - 머리가 생각보다 빨리 마름
  4. 역방향 모터 - 팬 커버 청소 수월
  5.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단점(아쉬운 점)

 

  1. 살짝 아쉬운 품질 - 특히 헤드 부분
  2. 최소 풍량도 다소 강한 편 - 세밀한 스타일링에 다소 불편할 수 있음
  3. 초기에 나는 냄새 - 시간이 지나면 없어짐

 

 SWL 제품을 사용하면서 기존 드라이기는 사용을 하지 않고 있다. 당연히 가벼운 무게가 큰 몫을 했고 강력한 바람으로 머리가 빨리 말라서이다. 물론 헤드 부분의 품질이 저렴한 티가 많이 나기는 하지만 초경량 제품을 이 가격대로는 구하기 어려우니 크기 불편함은 없었다. 정말로 가벼운 드라이기를 찾고 있다면 SWL 제품을 사용해보면 어떨까?

 

<제품 판매처>

 

[73,040원](▼5%)⚡사은품 증정⚡ 가성비 차이슨 헤어드라이기! SWL 초경량 프리미엄 차이슨 헤어드

믿을 수 없는 쇼핑 찬스! ⚡사은품 증정⚡ 가성비 차이슨 헤어드라이기! SWL 초경량 프리미엄 차이슨 헤어드라이! / 220V 한국형 코드 / 무료배송:생활가전싱가폴, 일본, 한국, 미국 등 전 세계의 신

www.qoo10.com

 

<본 포스팅은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블로그의 정보

훈쓰의 취미생활

HunSS(훈쓰)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