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N'S PASTIME

클리엔 R9 로봇청소기를 개봉해보자

by HunSS(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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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보니 여러 로봇청소기를 사용하게 되어서 그런가 이번에 클리엔 R9이라는 로봇청소기를 체험해볼 기회가 생겼다. 직접 구매한 것은 아니고 체험단으로 제품을 대여받게 되었는데 솔직한 후기로 작성을 해보려고 한다.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집안에 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그럴까. 아니면 이제야 로봇청소기의 진가를 알아보게 된 것일까 요즘 부쩍 로봇청소기 제품이 쏟아져 나오기도 하고 많이들 구매하는 추세 같다. 물론 나도 로봇청소기는 꼭 하나쯤 있는 것이 좋다는 입장이다.

 

 

 먼저 제품의 상자를 봐보자. 어떠한 제품이던 제품의 상자의 첫인상이 정말로 중요하다. 지저분하거나 튼튼하지 않은 상자를 받게 된다면 그만큼 실망하는 경우가 없는 것 같다. 그런 것을 생각하면 클리엔 R9의 제품 상자는 첫인상부터 만족스럽다.

 

 무려 이중박스로 포장이 되어서 왔는데 겉 상자는 살짝 지저분하기는 하지만 내부 상자는 말끔하고 좋은 제품이라는 느낌을 물씬 풍긴다. (물론 써봐야 좋은지 알겠지만 말이다.)

 

 

 박스 내부를 보니 안전하게 왔다는 확신이 들었다. 사실 제품의 완성은 포장상자에 있다고 봐도 된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택배로 받는 상품인 경우 안전하게 오지 않으면 이미지부터 좋지 않게 되니 말이다. 클리엔 R9은 완충작용을 충분히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게다가 구석구석 구성품도 알차게 넣어놨다.

 

 

 

 클리엔 R9의 구성품을 알아보자. 1) 본체, 2) 필터 2개, 3) 걸레 2장씩 2세트, 4) 사이드 브러시 4개, 5) 물통과 2 in 1 먼지통, 6) 충전기와 충전선, 7) 청소 브러시와 융.

 

 먼지필터는 기본적으로 장착되어있는 먼지통에 1개가 들어있으며 2 in 1 통에도 1개가 장착되어 총 4개를 기본 증정해준다. 걸레도 4장인데 기본 구성품을 이렇게 많이 주니 근 1년간은 추가 소모품을 구매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업체 입장에서는 썩 좋은 것 같지는 않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꽤나 좋은 구성팩이다.

 

 

 제품은 유광 블랙 색상으로 되어있으며 테두리 부분이 라운드 처리로 부드럽다. 외관은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이며 마감도 훌륭한 편이다.

 

 검은색상은 먼지와 흠집에 티가 많이 나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색상이지만 이쁘면 괜찮은 것이 아닌가. 디자인이 제품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며 일단 이쁜 것이 장땡이다.

 

상단

 

 여러 로봇청소기를 써봤지만 윗면은 확실히 무광보다는 유광이 고급스럽다. 인테리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고급스러운 클리엔 R9.

 

측면

 

 옆면에는 벽 센서가 있으며 이 벽 센서는 옆면에 물체를 감지해 부딪치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 외에도 위에는 LDS센서가 전면에는 ToF 센서가 있어서 자율주행을 통해 맵을 그리며 충격방지를 도와준다.

 

범퍼가드

 

 범퍼 밑에는 고무 재질의 범퍼가드가 있다. 로봇청소기가 벽이나 물건에 부딪힐 때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로봇청소기 자체의 흠집에도 도움을 주지만 가구에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는데 고무 재질로 되어있는 건 좋은 선택이다.

 

 

뒷면

 

 뒷면은 물통이나 먼지통이 들어가는 구조로 되어있다. 회색으로 된 부분을 집게손으로 잡아서 빼면 분리가 가능하며 원하는 통으로 바꿔 사용하면 된다.

 

하단
하단2

 

고급스러웠던 상부에 비해 클리엔 R9의 하부는 이렇게 생겼다. 검은색을 바탕으로 파란색의 포인트를 준 것이 보이는데 솔직히 썩 고급스럽지는 않았다. 파란색보다 흰색으로 되어있었다면 더 이뻤을 것 같은 느낌이다.

 

 클리엔 R9은 사이드 브러시를 양쪽으로 2개 사용하는 구조이고, 사이드 브러시가 다른 제품에 비해서 긴 편이다. 이 부분이 장점이 될지 단점이 될지는 다음에 알아보도록 하자. 그 외에 하부는 대략적으로 낙하방지 센서 3개, 충전극 2개, 사이드 브러시 2개, 메인브러시로 구성이 되어있다.

 

 

 메인브러시에 사용된 브러시는 부드럽지는 않고 조금은 뻣뻣한 느낌이다. 그리고 브러시의 양쪽은 따로 분리가 되지 않아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머리카락을 빼내는 데에는 브러시 양쪽이 빠지는 구조가 좋기 때문이다.

 


 이상 클리엔 R9을 간단하게 개봉해보았다. 초기 구성품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 점과 고급스러웠던 디자인이 두드러진다. 그에 비해 하단은 검은색과 파란색의 조합이 다소 저렴한 느낌을 주는데 상단과 하단이 언밸런스한 느낌이 들었다. 제품을 좀 더 사용해보고 사용후기로 찾아오도록 하겠다.

 

-본 포스팅은 클리엔으로부터 제품을 대여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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